이랜드그룹, 게임사업 철수 후 테마파크로 가다!
엔터테인먼트 2010. 3. 16. 10:54한때 게임사업에도 진출했던 이랜드 그룹, 이제 테마파크로 가나?
2008년 홈에버 매각 이후 큰 활동없이 잠잠했던 이랜드그룹. 우리에겐 독실한 기독교기업으로 유명하다. 간부급은 매주 일요일 이랜드사옥에 있는 교회 예배에 참석해야 한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다.
작년 9월 「유니클로」와 정면대결을 선언하면서 론칭한 「스파오」오픈. 최근에는「H&M」과 「자라」를 맞상대로 겨냥한 여성 SPA 「미쏘」 론칭.
이랜드의 거침없는 행보는 멈추질 않았고, 지난 3/4일에는 영남권의 테마파크 C&우방랜드를 인수.
C&우방랜드는 입장객수 기준으로 국내 4위의 종합 레저 타운.
해발 312m의 대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인 대구타워를 중심으로 한 타워부문과 각종 놀이기구, 테마파크 등의 랜드 부문이 주요사업이다. 이랜드그룹은 C&구조조정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38.63%를 120억원에 인수함으로써 최대주주 자격으로 경영권을 확보했음.
이랜드그룹은 2008년 4월 홍콩IPO 무산과 홈에버 매각 등 악재가 겹치면서 그동안 신규사업을 자제해왔으나 이번 C&우방랜드 인수는 뭔가 이랜드의 장기 5년을 바라보는 탄력적 움직임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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