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의 N스크린 환경 구축 - LG SMART TV의 DLNA 구성

생활가전 2011. 4. 13. 00:51
 LG 스마트TV 를 통한 N스크린 구축 - 세번째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스마트TV등에서 각종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N스크린' 서비스가 일상화될 전망이다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선으로 콘텐츠를 옮겨 스마트폰, PC,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는 한 곳에 저장돼있던 콘텐츠가 트랜스 코딩(Transcoding) 과정을 거쳐 스마트폰용, PC, TV용으로 변환되는 덕분이다.

LG
유플러스의 경우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플러스 박스'에 담겨진 각종 콘텐츠를 IPTV·스마트폰·PC·전자액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플러스TV 스마트 7' 서비스를 이미 선보인 바 있다. N스크린 서비스가 그 자체로 수익을 내지는 못함에도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N스크린 서비스 구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자사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보다 오래 묶어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만큼 이 스마트TV등의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N스크린 시장은 상당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DLNA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구성

최근
LGU+의 경우 기존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N스크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였는데, 이와 같은 서비스가 시작되고 LG스마트TV 및 옵티머스 시리즈등의 스마트폰에서도 어플이 제공되어 한국에서 제대로된 DLNA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만간 구축될거라 생각한다.

LG 스마트TV를 통해 가정 내 DLNA를 구성해보았다.

LG XNOTE E300 노트북과 LG스마트TV와의 연결 화면.


BBC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를 시청해보자.

  • WIN7의 경우 같은 게이트웨이에 속해있는 네트웍에서 손쉽게 DLNA를 설정할 수 있다. WIN7이 설치된 PC에서 TV와 연결해놓고 PC에서 원격 재생을 누르면 바로 해당 파일을 스마트TV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동영상 뿐 아니라, 사진, 음악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TV에 별도로 USB KEY를 꽂지 않아도 네트웍만으로 연동하여 사용 할 수 있다.

WIN7 기본으로 제공되는 DLNA (원격재생) 컨트롤 바

PC의 파일을 LG스마트TV에서 DLNA로 시청한 화면.

  • 원소스 자체가 디지털 영상이므로 당연히 HD 화질로 송출된다.

  • 또한, LG스마트TV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입체3D 기능을 통해, “아바타” , “스탭업과 같은 입체3D 영화를 PC에서 DLNA로 스마트TV로 송출하여 바로 3D로 볼 수 있다.


재생이 종료 된 후 (DLNA 대기 화면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는 휴대전화나 PC, 디지털 카메라등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TV, 프린터등으로 서로간에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게하는 국제 규격을 의미한다.

역시 스마트TV에서는 기존 TV에서의 방송콘텐츠와는 달리 스마트 디바이스의 장점인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아직은 조작감에 있어 불편함이 없진 않지만 유투브,페이스북,트위터등 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TV에서 체험 할 수 있는 부분은 스마트TV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DLNA 기술이 적용되면 PC에 있는 영화나 음악, 사진들을 유무선으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TV로, 홈씨어터로 보내 더 큰 화면, 좋은 화질, 풍성한 음질로 즐길 수 있고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프린터로 전송해 인쇄하고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을 TV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게임을 바로 TV로 연결해 큰 화면으로 하는것도 가능해지고 노트북에서 보던 영화도 스마트TV에서 고화질로 감상하는것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최근 WIFI가 대세가 되며, 모든 디지털 기기들이 WIFI를 지원하고 나섰다. LG 스마트TV도 당연히 WIFI를 자동으로 지원하며, 이번 포스트에서와 같이 LG XNOTE 노트북과 WIFI로 DLNA를 구성해보았지만, 이외에도 스마트폰, MP3 플레이어, PMP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호환이 되기에 이제는 제대로 된 홈네트워킹이 실현되는것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는 스마트TV를 중심으로 한 홈네트워킹 시대가 대세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 싶다.





: